세계적인 웹진에 작품성과 소개해보세요

국내 건축설계 성과 및 수준에 견줘 대한민국 건축사들을 해외에 알리는 작업이 그동안 너무나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한국 현대건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신작, 건축계에서 높은 평가와 주목을 받은 작품들까지 포함해서 세계에 한국 건축을 스스로 알리는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
손쉽게는 유명 건축 사이트에 작품게재를 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작품을 투고하고 나면 운영진이 게재 가능 여부를 심사하게 되는데 심사기준은 매체나 사이트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본지에서는 해외 유명 건축사이트·매체·웹진을 선별해 소개하고자 한다.

◆ ArchDaily
웹 주소=www.archdaily.com

(자료=ArchDaily 누리집 갈무리)

현재 세계에게 가장 규모가 큰 건축 웹진이다. 매달 1,790만 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2억8,500만(월)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나 곧 진행될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고, 작품 투고 후 운영팀에서 게재 가능 여부 심사 후 선정되면 게재되는 방식이다.
하루 평균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되고 있으며, 작품은 2014년 이후에 완료된 빌드 프로젝트만 접수 받고 있다. 
프로젝트 제출은 누리집(www.archdaily.com/submit-a-project)을 참고하면 된다.

◆ designboom
웹 주소=www.designboom.com

(자료=designboom 누리집 갈무리)
(자료=designboom 누리집 갈무리)

1999년 밀라노에서 설립된 디자인붐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잡지이다. 건축, 디자인, 아트 분야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디자인 분야 웹진 중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웹진이다. 밀라노, 베이징,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350만 명의 독자와 45만 명의 뉴스레터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붐 역시 작품 투고 후 운영팀에서 게재 가능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프로젝트 제출은 관련 페이지(www.designboom.com/readers-submit)를 참조하면 된다.
 
◆ domus
웹 주소=www.domusweb.it

(자료=domus 누리집 갈무리)
(자료=domus 누리집 갈무리)

건축, 디자인 분야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잡지(웹진)이다. 프로젝트 제출시 사진, 도면, 비디오 등을 첨부할 수 있고, 작품 제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사진, 스케치 등 그림, 본문(프로젝트 설명) 등 주어지는 양식대로 입력하면 된다. 
프로젝트 제출은 관련 페이지(www.domusweb.it/it/invia-il-tuo-progetto.html)를 참조하면 된다.

◆ Architizer
웹 주소=architizer.com

(자료=Architizer 누리집 갈무리)
(자료=Architizer 누리집 갈무리)

2009년 설립된 건축 웹진 Architizer는 건축사들에게 더 나은 건축물, 더 나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사 33만5,000명, 기업 2만5,000개, 프로젝트 8만6,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공개를 위해서는 이메일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회사마다 각자의 페이지를 만들어 작품을 업로드 할 수 있는 방식이며, 등록은 아래 URL (https://architizer.com/register)를 참조하면 된다.

◆ dwell
웹 주소=www.dwell.com

(자료=dwell 누리집 갈무리)
(자료=dwell 누리집 갈무리)

건축전문지 dwell에서 운영하는 웹진이다.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주택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포스트 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이름, 위치, 상세설명(묘사), 사진, 도면 및 평면도를 업로드 하면 된다.
회사마다 각자의 페이지를 만들어 작품을 업로드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업로드는 해당 페이지(www.dwell.com/addhome)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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