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14일 접수…재학생, 졸업자, 재직자 전형 중 선택해 지원

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 1인당 3,000만원 이내 실비 지원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해외전시 준비 시 해외건축 활동지원 프로그램 신청 가능…팀당 2천만 원 이내 지원

국토교통부가 세계적인 건축전문가를 꿈꾸는 건축인의 해외 연수비용·건축활동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그간 200명 이상에게 16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연수·건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왔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 건축사이며, 접수기간은 10월 4일(화)부터 14일(금)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본인이 현재 소속에 맞춰서 신청(재학생, 졸업자, 재직자 전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각 전형에 따라 제출서류, 가점서류 등이 상이하므로 해당되는 전형과 서류를 미리 확인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원 시 ▲신청서 ▲포트폴리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12월 중 서류·심층면접을 거쳐 해외연수자(50여 명)와 건축활동(20팀) 등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해외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팀당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해외건축 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응모요령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인재육성사업 누리집(http://archi-training.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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