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가입 계기로 국가정책동반자 역할, 정책대안 적극 제시
건축연구원도 ‘건축정책연구원’으로 개편할 것

(왼쪽부터)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왼쪽부터)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이 8월 26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장관 집무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석정훈 본협회장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통령소속 직제 환원을 요청하며, “건축분야의 중요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 조정 역할을 하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국민의 건축문화 향유 기회 확대, 건축분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석정훈 본협회장은 “의무가입을 기해 건축사가 각종 건축정책과 현장 문제에 대해 정부·지자체와 머리를 맞대 대안을 제시하는 등 건축사가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보다 힘을 쏟을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건축연구원을 건축정책연구원으로 조직개편 하는 등 정부와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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