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 곳곳 플래카드…JIBS·KCTV 방송 광고도

강봉유 제주건축사회장 “건축사회 역량 집중해 준비, 많은 관심 가져달라”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9.1∼3)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제주도 한 도로에서 나부끼고 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펼쳐지는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제주 현지 준비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된 건축사 변화에 □ 더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989년 첫 개최 이후, 최초로 제주를 찾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건축사는 물론 개최지 제주 지역민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져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개최지와 어우러진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제주 현지 방송을 통해 방영 중인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광고 한 장면
제주 현지 방송을 통해 방영 중인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광고 한 장면

조직위는 참석자들이 제주 자연과 건축을 고찰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 출신 김석윤(건축사사무소 김건축)·양성필(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건축사와 김종헌(배재대학교)·김태일(제주대학교) 교수가 나서는 특별강연과 제주 풍광과 함께하는 전야행사 ‘제주의 밤’ 그리고 제주우수건축전을 준비 중이다.

제주도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작업도 한창이다. 제주 시내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이미 설치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JIBS와 KCTV를 통한 텔레비전 광고도 8월 9일부터 제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SBS와 네트워크 체계로 연결된 제주 지역민방 JIBS에서는 매일 3∼4차례씩 모두 85회의 광고가 방영된다. 제주 지역 종합유선방송인 KCTV 11개 채널을 통해서는 하루 24회, 총 600회의 광고가 대회 때까지 송출 중이다.

대회 실무 준비에 한창인 강봉유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역량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9월 제주에서 이 시대 건축이 더해야 할 가치에 대해 되도록 많은 건축사님들과 함께 생각을 나눴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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