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계약액 73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민간부문에서 모두 증가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 건축 계약액은 7.0%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해 6월 27일 발표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1분기 계약액은 20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민간 부문은 52조9,000억 원으로 이 기간 14.1% 늘었다.

공종별로는 건축 계약액이 주거용·상업용 건축 등이 늘어난 데 힘입어 4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토목 계약액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을 바탕으로 23조3,000억 원을 나타내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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