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7월 15일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 공모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체계의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등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의 설치와 장비운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업으로 영남지역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 약 40여 곳으로 확대했다. 네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국토부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건설안전관리 내실화, 스마트 안전기술 보급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할 계획이다. 공사규모, 잔여 공사기간, 위험공종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한다. 장비 설치·운영에 대한 지원기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하되 최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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