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가 6월 9일 공고됐다.

진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 공간 및 커뮤니티 거점 기능을 수행할 다목적 체육관 등을 건립하기 위해 이번 공고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진주시 신안동 1-5 번지 일원으로, 진주시는 해당 부지에 4,219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4,379제곱미터 규모의 전용체육관을 새로 짓는다. 예정 설계기간은 240일이다.

당선 업체에는 14억여 원 규모의 설계권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기타 입상업체에도 최대 1억 원 한도의 보상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making-jinju-sports.kr)에 접수한 뒤 8월 3일 서울역 회의실이나 진주시 체육진흥과를 방문해 공모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070-4168-83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