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주거문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MULTI-HOUSE : 지역개방형청년복합주거’를 주제로 제26회 대학생 주택 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현재 LH서울지역본부로 활용 중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도심지 역세권 부지다. 설계조건은 7층 이하,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로, 거주계층과 가구수, 주차대수 등은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참가자는 청년을 위한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형태로 공모주제에 맞는 공간 구성,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h.or.kr/arc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수상팀에게는 총 2,0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