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엔지의 이지골드 페인트(사진=홍성이엔지)
홍성이엔지의 이지골드 페인트(사진=홍성이엔지)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이 구매해 직접 시공하는 ‘D.I.Y 온라인 시장’이 확대 됐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셀프 인테리어(실내건축)도 각광받으며, 덩달아 친환경 건축자재 관심도 높아졌다. 수혜를 받는 건축자재로 페인트가 있다.

도료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페인트 시장은 3~5조원 규모다. 이 중 건축용 페인트가 40%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업계 화두는 기능성 도료에, 친환경·D.I.Y 페인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다.

특히 천연재료의 기존 페인트들이 분말 형태인 탓에 직접 시공이 어려웠으나, 특허를 앞세운 액상형 친환경 페인트가 개발되며 시공성이 한층 개선됐다.

홍성이엔지의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는 직접 물을 섞어 사용하는 분말 페인트와 달리 개봉 후 바르기만 하면 된다. 세계적 안전규격 인증기관 UL의 그린가드에서 최고등급 ‘골드등급’을 취득해 실내 공기질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홍성이엔지 관계자는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규조토를 이용해 99.9%의 항균·탈취가 가능하다. 아토피 예방은 물론 새집증후군까지 없앨 수 있다”며 “규조토를 활용한 규조토 탈취제, 규조토 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적극 알리며, 전국 유통망 확보와 현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R&D에도 보다 집중해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코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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