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판에 끝도 안보이는 철길이 곧게 뻗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곡창지대였던 호남평야의 곡식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인 임피역에서 군산항으로 이어지는 철길입니다.
호남평야를 뚫고 지나가는 이 철길이 과거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지만 지금은 곧게 뻗은 모습처럼 앞으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수 있는 철길입니다.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국회통과로 우리 건축사의 앞길에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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