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이 2월 10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석정훈 회장은 인터뷰에서 “건축물은 공공재이며, 건축사는 건축문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공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감과 문화적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문제와 공공에 피해를 입히는 무책임한 건축물의 난립 문제도 건축사의 공적·사회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의무가입 건축사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협회는 업계 자정작용을 강화해 건축의 공공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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