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주 8시간 교육, 건축사 27명 수료

10월 26일 건축사 BIM 교육과정 수료식이 건축사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0월 26일 건축사 BIM 교육과정 수료식이 건축사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첫 강의를 시작한 건축사 BIM 교육과정이 일단락 됐다.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 건축사교육원은 9월 28일부터 5주간 진행한 ‘건축사 BIM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건축사의 BIM 설계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고, 최종 수료인원은 27명이다. 마지막 교육일인 10월 26일에는 도면화 작성을 위한 기능 실습과 Dynamo 이해 및 자동화 활용 방식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이후 40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 대한 수료식이 건축사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건축사 BIM 교육과정을 주관한 김항년 건축사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교육 수강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나서야 했던 수강생 여러분에게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협회에서는 건축사 회원 여러분들이 일선에서 활동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 같은 교육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고, 정부에서 강화하고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년 건축사교육원장의 인사말 이후 교육 수료증이 전달되었고, 수료증은 교육을 모두 수료한 27명을 대표해 전라남도 해남에서 교육에 참가한 박규남 건축사(라인건축사사무소)가 대표로 수여 받았다.

건축사교육원에서는 내년 초에 제2차 건축사 BIM 교육과정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이

이번 교육에 활용된 소프트웨어와 강사를 지원한 오토데스크(Autodesk)사의 솔루션 공급업체인 상상진화 관계자는 “5주간 함께한 교육 열기를 잊지 못할 것이다”면서, “교육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3개월간 제공된 S/W 교육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하시면서 문의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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