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가치·철학 담은 공간재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앞장
2024년 7월 12일까지 임기, 문체부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 불어넣을 것”

황순우 신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황순우 신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1년 7월 13일자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 건축사(주. 건축사사무소 바인)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7월 12일까지이다.

황순우 신임 이사장은 건축사로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공간재생을 비롯해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힘써왔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계획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학교 건축학과·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권리이다”면서 “신임 이사장이 건축·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혜를 모아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코로나 위기로부터 우리 사회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더욱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2005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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