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단지에서 공공주택 등 1만170가구 공급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 지원

동탄2 LH 28단지 아파트(사진=LH)
동탄2 LH 28단지 아파트(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 하반기 전국에 1만170가구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60%는 수도권에 배정된다.

LH는 올해 시행되는 사전청약과 별개로 신혼부부, 청년·일반실수요자 등 다양한 수요층의 주택 마련과 주거 안전을 위해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반 공공분양이 6,113가구, 신혼희망타운 3,345가구, 10년 임대(분양전환) 712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와 기타 지역에 4,014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주택 1만170가구 중 6,825가구는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3,345가구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 가구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 대책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 등 정부 주거정책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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