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자격 및 시험제도 개선과 관련해 이달 하순 개최 예정이던 공청회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건축사 자격 및 시험제도 제도개선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고 5월 1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여전하고, 정부와 건축단체가 참여하는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개선 TF’에서 논의 중인 세부내용(문제점, 개선방안)을 보다 면밀히 다듬어 상반기 중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며 이와 더불어 “건축학 관련 학제 간의 교육인정 방안 역시 하반기 중 마련되면 그때 공청회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건축사 자격제도가 건축교육, 실무수련, 자격시험으로 구성된 일련의 과정이기 때문에 정부, 건축계 및 학계, 관련 전문가 등 관계자 의견·제안이 세부과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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