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설계비 10억 원, 7월 말 당선작 선정
5월 20일 참가 등록·7월 9일까지 공모안 제출

인천 서구청사 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서구청사 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 검단신도시 지역주민에게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생활SOC 복합청사 설계공모가 추진된다.

인천시 서구는 5월 11일 행정서비스 향상과 복지 허브화, 문화·예술·건강증진·사회통합기능 수행을 위해 지어지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의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는 당하동 549-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00제곱미터 규모(지하 1층∼지상 5층)로 건립할 예정이다. 추정 설계비는 약 10억 원이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5월 20일 서구청 재무과 사무실(별관 2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서구는 참가 등록한 건축사사무소에 한해 7월 9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오는 7월 말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자에게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기 시작하는 검단신도시 지역주민에게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서구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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