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 발표
실수요자 대상,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4월 이후 토지 총 1,910필지(483만7,000제곱미터), 주택 2만6498가구, 단지 내 상가 119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전용 홈페이지(www.lhplan.co.kr)를 통해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 안전을 위해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 주택 및 상가에 대한 공급물량과 일정을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LH는 전용 홈페이지(www.lhplan.co.kr)를 개설했으며, 토지 등 LH의 연간 공급계획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는 공급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1,910필지 483만7000제곱미터이며, 주택과 단지 내 상가는 각각 2만6,498가구, 119호이다.

구체적인 사업지구와 공급물량, 일정 등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지구별 개요·입지특성·도면 등 관련 정보 역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토지의 경우에는 관심 있는 사업지구를 클릭할 경우 LH 비즈맵(bizmap.lh.or.kr)으로 연결돼 ‘공고 중’, ‘수의계약 중’, ‘매각 완료’와 같은 판매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최근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한 2021년판 ‘부동산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본사 통합판매센터 및 전국 지역본부 분양 담당 부서에서 상담 고객에게 배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경 LH 판매 기획처장은 “이번 행사로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계획을 통해 실수요자 등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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