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오후 3시 건축사회관서 열려
각계 의견 수렴해 건축사 자격 및 시험제도 대대적 개편 추진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학 5년제 도입, 건축사예비시험 제도 폐지 등 일련의 건축사 자격 및 시험제도 변화를 고려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3시 건축사회관에서 열린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 자격 및 시험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건축사 자격시험 제도개선 연구’가 완료된 가운데 이날 공청회에서는 건축사 자격시험 현황 및 문제점, 해외 사례, 개선방안 등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내용이 발표된다. 이어 정부, 건축단체 및 전문가 패널에 의한 다양한 시각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공청회에서 모인 정부, 건축계 및 학계, 관련 전문가와 학생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준을 고려해 현장 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되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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