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신사옥 조감도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 일으킨 미국 애플社의 신사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티븐 잡스가 지난 6월 7일 공개한 애플 신사옥은 마치 우주선과도 같은 모습을 갖고 있는 원형 건축물로, 친환경건축을 접목했다.

이 건축물은 약 60만㎡에 달하는 대지면적에 지어질 계획으로 건축물 가운데를 대규모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애플 측은 전체 부지의 80%를 녹지공간이 조성할 예정이며, 4층 규모에 외관은 타원형의 곡면유리로 설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력은 천연가스를 통한 자가발전 설비에서 끌어오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애플CEO인 스티브 잡스는 밝혔다. 1만 2천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신사옥은 내년에 착공해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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