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한국부동산원 ‘2020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작년 전국 토지가 상승률이 3.68%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9년 연간 변동률(3.92%) 대비 0.24% 하락했다. 지난해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세종시가 10.62%로 가장 높고, 서울 4.80%, 대전 4.58%, 경기 3.98%, 광주 3.88%, 인천 3.76%, 부산 3.75% 순이다.

국토교통부가 1월 27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땅값(-1.93%)이 내렸다. 서울 등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4.36%를 기록해 여전히 전국 평균(3.68%)을 웃돌았다. 반면 지방의 지가 상승률은 2019년(2.51%)과 비슷한 2.52%를 나타냈다. 다만, 개발 수요가 많은 세종(10.62%), 대전(4.58%), 광주(3.88%) 등이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연도별 지가 변동률
연도별 지가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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