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건축사회·충청북도건축가회·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충청북도건축문화제’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치러졌다. ‘보이는 건축, 보이지 않는 건축’을 주제로 치러진 행사에서는 건축대전, 건축자산 스토리텔링 사진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이번 충청북도건축문화제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도지사 표창 및 공모전 수상자와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근희 충북건축사회장 등 주요 내외빈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유튜브에서 충청북도건축문화제를 검색하면 각종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건축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박근동 건축사(충북건축사회 부회장·건축문화제 운영위원장·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옥규 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역임), 원세용 청주대 건축공학과 교수(충북건축가회 부회장)이 수여했다.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표창은 박병현 충북 건축문화과 팀장, 장동익 영동교육지원청 팀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충청북도도 건축대전, 건축자산 스토리텔링 사진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92개 학교에서 519명이 참여한 ‘10회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전달된다. 그 외 수상자는 상장과 부상이 해당 학교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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