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6점 발표
수상작 11월 ‘광주건축·도시문화제’ 온라인 전시

제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비주거부문 금상 수상작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

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비주거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남구의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가 1022일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810일부터 925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에 금상 1, 은상 2, 동상 1, 주거부문은 은상 1, 동상 1점 등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주거부문 수상작은 금상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박종호 건축사/유민건축사사무소)’ 은상 전남대학교 교육융합센터(박도권 건축사/.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아우트라우드(허만수 건축사/사계절프로젝트건축사사무소)’ 동상 더 시너지 첨단(박재홍 건축사/.홍건축사사무소)’이며, 주거부문 수상작은 은상 일곡동주택(임태형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플랜), 동상 이안가 단독주택(장영상 건축사/대한건축사사무소)이다.

강필서 심사위원장(.공간동인 건축사사무소)은 금상을 받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작품에 관해 도시재생 사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펭귄마을의 시간의 흔적과 기록을 잘 살려 점과 점이 되는 빈 공간과 폐가, 선과 같은 골목을 연결하고 비움으로써 보존과 재생이라는 목표를 잘 살려냈다광주 도시재생의 또 하나의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구도심 활성화에도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에 건축상 동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자에게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7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예정이다.

김종호 광주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시건축상은 광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발굴·선정해 광주시 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광주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자료=광주광역시)

 

제2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자료=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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