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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시 교통과 환경 개선을 위해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4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도시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설될 공간혁신구역의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특례구역 지정을 통한 융복합적 도시개발 활성화가 목표다.국토부는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해 도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구역은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세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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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은 우리 역사의 소중한 증거이자 미래 세대에 전달해야 할 중요한 유산이다. 이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일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요한 작업이며, 이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바로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현재(2024년 3월 기준) 국내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 자격취득자는 105명(현업종사자 75명)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 수가 적다 보니, 많은 사람이 이 분야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본지에서는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 자격과 취득을 위한 전제 조건, 필요한 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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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시형생활주택 내 공유차량 주차면수 설치 시 주차장 기준이 완화돼, 공유차량 주차면수 1대당 일반 주차면수 3.5대가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4월 16일 개정·공포하고, 7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규정은 이 영 시행 이후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개정안은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승용차공동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에 설치하는 주차장의 일부를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승용차공동이용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차단위구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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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경미한 증축·대수선에 대한 안전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무량판 구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철근 누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설계오류 개선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 등에 관한 구조기술사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하고, 지방건축위원회 검증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래된 주택의 지붕 보수나 외장재 교체와 같이 비교적 경미한 변경이 필요한 증축이나 대수선 작업 시 구조안전 확인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는 전문가 구조계산이 아닌 필수요건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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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 프로젝트의 안전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지침’ 개정안이 4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공평가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 발주청 또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주로 안전과 품질 분야의 배점을 상향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을 제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특히 안전관리 배점을 기존 15점에서 20점으로, 품질관리 배점을 12점에서 15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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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해 공공 공동주택뿐 아니라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을 적용,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4월 11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국민의 에너지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설정된 정책의 일환이다. 개정안은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신축 공동주택(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건설하는 30세대 이상)은 이제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등급은 에너지효율등급 1+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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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20년 도로점용료 감면 이후 5년 연속 도로점용료 감면을 이어가게 됐다.경기도는 11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7,000건이며, 이번 감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4.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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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병원과 종교시설 같은 다중이용건축물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건축공사장 시공품질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4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이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000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미터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미터 이상 등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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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구조기사 국가기술자격 신설 및 활용방안 마련 연구’가 발주됐다. 이 연구는 구조 분야 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파악하고, 건축구조기사의 직무 내용과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정부는 건축물의 구조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월 ‘건축구조기사 국가기술자격 신설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발주하고 ‘건축구조기사 국가기술자격 신설’ 작업에 착수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연구는 건축물 내진설계 의무 대상의 확대, 구조계획·시공 기준의 강화, 노후 건축물의 증가 등으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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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4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원팀으로 뭉쳐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노후 계획도시의 정비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노후 주택 정비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뉴:빌리지 프로젝트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이나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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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공공공사 건설사업관리(CM) 용역 발주금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2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공공공사의 CM용역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총 530건, 1조 2,242.3억 원에 달하는 발주가 이뤄졌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수치다.건축 분야는 4,20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 발주 건수는 185건으로 26.7% 증가했다. 한편, 토목 분야는 7,800.1억 원으로 가장 높은 발주 금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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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란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이점을 얻는 것.” 201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라이 오토(Frei Otto)는 경량 구조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건축사다. 그는 경량화된 건축 재료를 활용해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구조적인 작품을 창조해냈다. 이는 경량 구조 재료와 건축의 결합을 통한 결과다. 그 이후로도 경량 구조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건축에서의 가벼움이 지닌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함이다. STFE는(Structural Transparent Fluorinated Envelope)는 최소한의 재료로 넓
문화/정치/사회
조아라 기자
2024.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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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부분의 혁신으로 평가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성공적인 도입과 발전을 위해서 UAM의 특성을 고려한 운송서비스 모델에 대한 논의와, 버티포트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정책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해당 보고서는 UAM 관련 주요 정책과 입법 현황을 살펴보고 UAM 상용화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UAM은 현재 기체 개발(기체 및 부품) 못지않게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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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사전기획제도의 제도개선 방향과 2024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방향, 학교 건축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전기획은 학교공간의 개선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하기 전에 학교에 맞는 교육비전과 목표, 특화전략, 교육과정 등에 따른 사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은 4월 4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2024 내일의 학교를 만드는 사전기획 심포지엄’을 열었다. 안전원이 사전기획 적정성검토 전문기관 지정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와 건축공간연구원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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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발표한 2023년도 교육시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교육시설 건축 프로젝트의 총 설계비는 1,29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설계비가 5.6억 원, 중위 금액이 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설계비가 가장 높은 프로젝트는 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총사업비 36,700.9억 원 중 설계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다.2023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통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위치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을 포함한 다양한 건축 구분에 대한 설계비 현황을 제공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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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 준공될 때, 그 건축물의 주요 정보를 기록해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것이 ‘준공표지판’이다. 이 표지판에는 건축물이나 공사명, 설계자, 감리자, 발주자, 시공자의 이름과 대표자의 성명 등이 일반적으로 표기된다. 이러한 준공 표지판의 설치 목적은 해당 건축물을 만드는 데 참여한 전문가·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공공의 이해를 돕고, 프로젝트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유지보수, 역사적 조사, 문화적 가치 평가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저작권을 명시해, 설계와 시공에 참여한 이의 노고와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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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 등 건축물에 인접한 인공비탈면은 높이가 3미터 이상이면 급경사지로 관리하게 돼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또한 붕괴위험지역을 지정할 때, 축척 5,000분의 1 이상 지형도면을 의무적으로 고시해 국민이 토지이용계획에서 붕괴위험지역 지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은 급경사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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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3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총 72조 원을 기록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이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기반해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것으로, 1억 원 이상의 원도급공사 계약을 대상으로 한다. 이 데이터는 건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통계에 따르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계약액 증가율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공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2조 3천억 원의 계약이 체결됐는데, 이는 주로 대규모 인프라
경제/부동산
장영호 기자
2024.04.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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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건설에 따라 기존 도로가 단절되어 통행 불편 등의 고충이 있던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는 경기도 구리시, 구리경찰서와 협의해 기존 도로의 단절로 인한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체도로를 신설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2021년 2월부터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돌다리여물목 공원 부지에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일부 도로가 폐쇄되어 통행이 불편해지고 병목 현상
문화/정치/사회
박관희 기자
2024.04.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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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4월 1일, 2024년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2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 교육, 돌봄, 그리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쓰일 수 있는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의 문화, 체육, 복지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올해 공모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공모에는 총 25개의 사업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22개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여건, 학교복합시설의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02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