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서 13곳에 추천서 전달
2020년도 건축자재추천 업체 및 품목이 발표됐다. 건축자재업체는 13곳이며 품목은 15개(신규 10개, 갱신 5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월 15일 건축사회관 다목적홀에서 '2020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을 열고 선정된 업체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최혁준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유대근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 등 본협 직원들을 비롯해 13개 자재업체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최혁준 부회장은 "안전하고 좋은 건축물에는 우수한 건축자재가 필수지만 그와 관련된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본협이 지속적으로 건축자재의 정보를 발굴해 질적 향상을 도모할 테니 여기 모인 업체께서는 좋은 건축자재를 개발해 서로 건축물 안전을 위한 상생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건축자재추천제'는 우수한 건축자재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축사 업무의 편의성과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2020년도 건축자재추천은 1차 현장 심사(한국건축산업대전), 2차 현장 TFT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가 선정됐으며, 심사기준은 ▲친환경성 ▲성능 ▲경제성 ▲시공성 ▲혁신성 등의 항목이었다. 선정된 업체는 본협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추천서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유리 기자
leeyr8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