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홈페이지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설계VE 중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수록해 발간한 ‘2019 설계VE Annual Report(연례 보고서)’를 공개했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최소 비용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창조적 대안을 도출, 성능향상 및 비용을 절감하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LH는 지난해 총 244건 추정공사비 16조3,000억 원을 대상으로 설계VE를 시행해 2,000억 원 이상의 품질향상 및 기능개선을 도모했으며, 단순 원가절감에서 가치혁신형 VE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설계VE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LH는 그동안 시행한 단지개발·주택건설 분야 설계VE 중 단지조성, 도로 및 구조물, 단지계획, 건축계획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집약한 2019 설계VE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설계VE 연례 보고서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금회 발간하는 리포트가 향후 설계과정에 환류됨으로써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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