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1월 24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In Seoul, 도시재생을 위한 건축사의 창조적 역할’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도시재생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살리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에 발맞춰 건축사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재생 방향’을 주제로 “아직까지 표본이 될 만한 저층노후주거지 정비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선도거점 개발을 통한 순환개발과 공공디벨로퍼 활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발제로 ▶ 4차 산업 시대, 빅데이터와 도시재생(공성호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 부장, 이동옥 SKT Geovision) ▶ 도시재생사업에서의 건축과 도시계획(서울시 희망지사업 사례, 김형진 건축사_상상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설명이 있었다. 토론에는 서용식 서울시건축사회 도시재생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형진 건축사, 변창흠 세종대 교수, 박학룡 서울장위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송기황 서울시건축사회 도시재생위원, 홍선기 서울시 도시재생실 주거재생과장, 신길5동 도시재생희망지 사업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양순 건축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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