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서울시청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건축사, 골목건축사 등 건축 관련 정책 등에 협력을 강화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석정훈 건축사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에게 ▲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 행사후원 요청을 하며, 민간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서울특별시가 옛 국세청 별관터에 건립중인 ‘서울도시건축박물관’ 위탁관리 기관 모집에도 건축사협회가 참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특별시가 개관준비중인 ‘서울 도시건축박물관’은 지상은 덕수궁과 성공회성당 등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광장이, 지하는 서울의 도시·건축발전 과정을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박물관으로 꾸며진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마을건축사, 골목건축사에 협회차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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