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 한복판 역사인문재생’…총 49개 세부사업

서울시가 종로구 낙원동과 돈의동, 익선동 등(종로1,2,3,4가동 일대 약 40만 제곱미터)에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이 2월 26일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결과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창덕궁 앞 도성 한복판 역사인문재생’이란 목표 아래 16개 마중물사업과 19개 연계사업, 신규제안 14개 사업 등 총 49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전국 도로망의 기점이었던 돈화문로는 도보로 궁궐로 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며, 삼일대로는 3·1운동 기념 시민공간으로 조성된다”면서 “낙원상가~돈화문로~서순라길을 잇는 구간의 익선~낙원 지역에는 의식주락(衣食住樂) 문화가 재창조되며, 서순라길 일대는 공예와 문화, 사람이 함께하는 공예창작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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