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부문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CM협회는 5월 25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대응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육인수 사무관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추진방안’ 주제발표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로드맵을 통해 국민 생활밀착형 중·소규모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용도의 민간·공공건축물이 의무화 된다”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을 통해 건설 산업 부문에 연간 10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말했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최철 이사는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도태되지 않도록 녹색건축인증전문가(G-SEED ID) 등 끊임없는 역량강화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확산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해석 Skill-UP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6월 16일까지(총 4회, 160여명) 모집한다. 건축사, 에너지평가사, 관련학과 대학생·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물에너지 해석을 위한 알고리즘, 에너지 계산, 설계도면 이해 및 현장 평가 등에 대해 5일간 40시간의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 및 합숙숙식비를 전액 지원하며, 교육 문의는 제로에너지빌딩인증제(zeb.energy.or.kr),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www.ipazeb.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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