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건축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지난 11월 3일 개최된 부산건축3단체연합회 ‘제7회 부산건축3단체연합회(FIBA) 교류의밤’ 행사를 주관했다.

‘FIBA 건축의 밤’은 지난 2013년 3단체가 건축문화 교류 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정을 맺으며 매년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행사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과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이봉두 회장,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이상진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일정은 가벼운 트레킹으로, 2~3시간에 걸쳐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송정역에서 미포역 인근까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만찬이 개최됐으며 단체장 인사와 경과보고,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부산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행사가 잠정 중단되었지만, 드디어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단체가 더욱 힘을 모아 건축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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