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건축사회 여성위원회가 대구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7월 20~21일 양일간 어린이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북성로 어린이건축학교’는 대구시건축사회 대구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이들이 만드는 전시모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북성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목적으로 기획돼 2022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이 ‘집(미래의 집, 내가 살고 싶은 집, 다양한 형태의 집)’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전시 모형을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석한수 대구시건축사회장은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이 공부가 아닌 놀이와 체험의 개념으로 다가가 아이들이 건축을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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