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설계=김태집 건축사 ·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 · 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 사진=배지훈 작가)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설계=김태집 건축사 ·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 · 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 사진=배지훈 작가)

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9작품이 발표됐다. 대상은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91일 있을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작인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설계:김태집(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안도 다다오(Tadao Ando Architect&Associates))은 강서구 마곡지구 R&D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로,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 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공과 민간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노원구청 로비 복합문화공간 노원책상’(설계: 조윤희(구보건축사사무소), 홍지학(충남대학교)), 민간 부문에서는 콤포트서울(설계: 문주호(경계없는작업실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총 6(공공 4, 민간 2)이 선정됐다. 공공 부문은 산악문화체험센터(마포구 상암동)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 안국동) Ecological Matrix:생명의 그물(성동구 성수동) BUNKER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동작구 대방동), 민간 부분에는 생각공장(영등포구 당산동) 엑셈마곡연구소(강서구 마곡동)가 선정됐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 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 심사는 심사위원장 우경국 대표(예공아트스페이스)를 비롯해 건축전문가 7(강병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서울시 총괄건축가),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은미 대표(이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김정임 대표(서로아키텍츠), 박순규 과장(서울시 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 이성관 대표(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이소정 대표(건축사사무소 OBBA)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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