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진=대구광역시건축사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일본 교토부건축사회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 나갔다. 대구시건축사회와 교토부건축사회는 격년으로 양 건축사회 총회에 방문해 인적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불가능해져 그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다시 방문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은 교토부건축사회의 정기총회 참가를 시작으로 세미나와 견학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미나는 Resilient City에 대해 총괄감으로부터 개념과 목표, 현재 진행상황과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건축상황, 녹색건축 등 개발과 성장의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각 국의 특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석한수 대구시건축사회장은 “문화에는 국경이 없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축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앞으로 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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