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5월 17일 구군협의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축 관련 주요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14개 구군협의회장과 총무가 참석해 건축 관련 주요현안 사항과 부산시 건축물 외장재 실태 조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현안으로는 ▲제조업소 감리대가 산정 관련 이슈(현행 ‘공장’ 공사비 단가를 ‘제2종 근린생활시설’ 공사비 단가로 변경 제안) ▲해체공사감리 권역 변경(기존 구·군별 16개 → 동·서·남·북부산권역 4개로 묶어서 운영) 등이 논의됐다. 이어 ‘부산시 건축물 외장재 실태 조사’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해당 조사는 부산 관내 건축물의 외장재가 불에 취약한지, 균열이 있는지 등 취약지역 노후건축물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보다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부산시건축사회는 구군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산시 건축물 안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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