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2월 16일 올해 첫 번째 건축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총 131명이 참석해 ‘소규모 건축물 건축공사 안전관리’ 주제의 강연을 이수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특히 외부강사로 전호동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지원팀장을 초빙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점검과 관련하여 ▲건축사들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건설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부산시건축사회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는 작년 12월께 건축공사 현장의 건설재해 제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MOU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하게 된 교육으로, 양 기관이 상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은 셈이다.
최진태 부산시건축사회장은 “오늘 강의를 위해 멀리서 와주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강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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