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제주 지역언론 만나 “제주는 건축몰입도·밀집도 높은 환경, 대회 성공 개최 기대”
대한건축사협회가 4월 15일 오후, 2022 대한민국 건축사대회(9.1∼3, 제주컨벤션센터)가 열리는 제주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석정훈 회장은 “제주는 이타미준, 안도 다다오 등 세계적 아키텍트들이 좋은 작품을 남겨 건축 몰입도·밀집도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나된 건축사 변화에 □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문 현장강연·교육뿐 아니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연사로는 2014 프리츠커상 수상자 반 시게루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특별강연 연사로 이미 확정됐으며 다른 연사들도 속속 확정될 예정이다.
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는 8월 31일 전야행사인 ‘제주의 밤’을 시작으로 전문교육, 해외단체장 포럼, 건축영화제 우수작 상영, 건축 골든벨(도민 행사), 17개 시·도 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회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필 기자
htgs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