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건축사(주.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가 사단법인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김혜림 건축사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혜림 신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시대적 어려움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더욱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그간 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의 홍보와 교육, 심포지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건축의 본질인 국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성건축가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림 건축사는 제7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입선(1988) 이후 1996년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서울주택도시공사 품질시공평가위원 및 다수의 시군구청 건축위원회 또는 기술자문위원회·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현재 가천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국토부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육혜민 기자
yook11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