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서 총 121건 선정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관련 관심·성과 공유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그림그리기 ‘자유그림(초등 저학년)’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 서울 윤중초 3학년 최예준 학생의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사진=국토교통부)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그림그리기 ‘자유그림(초등 저학년)’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 서울 윤중초 3학년 최예준 학생의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공모전으로, 대한건축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설비공학회, 한국 FM(퍼실리티 매니지먼트)학회 그리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이 주관했다. 공모 부문은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총 5개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그림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등 4개 부문에 대해 총 121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문별 주요 선정작을 소개하면, 먼저 그림그리기 ‘자유그림(초등 저학년)’ 부문에서는 서울 윤중초 3학년 최예준 학생의 ‘내가 만든 에너지, 나의 그린 도시’가, 포스터(고학년) 부문에서는 인천 미송초 6학년 김지우 학생의 ‘지구를 구하는 마법! 그린리모델링’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UCC 제작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앙대 김혜연 학생, 우수상에 한밭대 권두현·변상운·이주연 학생의 작품이 선정되어,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만 원)과 LH 사장상(상금 30만 원)을 수상했다.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그림그리기 사진전 부문 LH 사장상 수상작. 남대문중 2학년 임태영 학생의 ‘태양광 그린에너지’ (사진=국토교통부)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그림그리기 사진전 부문 LH 사장상 수상작. 남대문중 2학년 임태영 학생의 ‘태양광 그린에너지’ (사진=국토교통부)

사진전에서는 조선대 양호열 학생이 제출한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UP!, 주거쾌적성 UP!’이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에, 남대문중 2학년 임태영 학생의 ‘태양광 그린에너지’ 작품이 우수상(LH 사장상)에 선정됐다.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분석 부문에서는, 중앙대학교 정동준·이정우·천영철 학생의 ‘O : ZONE’이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을, 충북대 한아영·김다희·김범민 학생의 ‘늘 해 : 해처럼 밝은 어린이집’이 우수상을(LH 사장상) 수상하였다.

수상작은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주소 아래 참조)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오프라인 전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온라인 전시 누리집
▲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식 누리집(http://greenremodeling.re.kr)
▲ LH 그린리모델링 센터(http://www.greenremodeling.or.kr)
▲ 국토안전관리원(http://www.kalis.or.kr)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