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공동주관
5월 18일부터 한 달간 사전신청…8월 16일까지 작품 접수
국토부장관상·대한건축학회 회장상 등 시상, 총상금은 1280만 원
국토교통부가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다.
대한건축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설비공학회, 한국 FM(퍼실리티 매니지먼트)학회 그리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이 주관하며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고·사전신청은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누리집(https://greenremodeling.re.kr)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는 8월 2일부터 16일 사이에 역시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물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성·파급효과·이해도 등에 대한 종합 심사(8.18∼9.15)를 거친 뒤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여러 부문별로 관련 작품을 모집·시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부장관상, LH 사장상,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상, 대한건축학회 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280만 원이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공고·접수·일정확인·결과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식 누리집 (http://greenremodeling.re.kr), LH 그린리모델링 센터 (http://www.greenremodeling.or.kr), 국토안전관리원 (http://www.kalis.or.kr) 등 관련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그린리모델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