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배재대박물관 개관 후 기획전시와 교육체험 활동

‘정동야행’ 행사 참여해 정동이 근대문화유산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박물관의 현지감독관 맡아 복원과 개관에도 힘써

5월 17일 ‘제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시상식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배재대학교박물관 관장(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배재대학교박물관 관장(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사)한국박물관협회는 5월 11일 ‘제24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중진 부문 수상자로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배재대학교박물관 관장(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김종헌 관장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과 배재대학교박물관 개관 후 각종 기획 전시와 매년 150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매년 ‘정동야행’ 행사에 참여하여 정동을 근대문화유산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8년 미국 워싱턴 D.C.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박물관의 현지감독관으로서 복원과 개관에도 힘썼다. 박물관협회는 이 같은 공로를 높이 사 김 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다른 중진 부문 수상자로는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이, 원로 부문에는 김영나 전(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선정됐다. 젊은 부문에는 김승태 덕포진교육박물관 학예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공로상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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