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이 5월 12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는 4월 8일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작품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돼 우리 건축의 본질과 시대의 정서, 그리고 기능성이 구현된 건축물을 발굴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신인등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준공건축물 부문은 2019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1일 사이에 국내에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이 대상이 된다.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온라인(kaa.k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2021 계획건축물 주제는 ‘우리를 위한 새로운 지구(New Earth for Us)’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요구하는 공간의 변화에 대해 뉴노멀한 건축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획건축물 부문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온라인(kaa.k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신진건축사부문은 5월 12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을 받는다.

<응모부문 및 자격>

◆준공건축물 부문

준공건축물 부문의 응모작품은 2019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1일 사이에 국내에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로 한국건축문화대상에 기출품한 사실이 없는 작품이다. 단, 리모델링 건축물은 증축·개축·대수선에 한해 응모할 수 있고, 임시 사용승인받은 건축물은 응모가 불가하다.

응모자격은 출품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되어 있는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이고, 공동설계의 경우 공동설계자(외국인 포함)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계획건축물 부문

계획건축물 부문은 계획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제시된 주제(‘우리를 위한 새로운 지구 ,New Earth for Us)’를 적용한 미발표 창작 작품이다. 변화하는 기후 환경과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건축분야 설계업무 종사자 ▲건축 관련 학과 대학원생 ▲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건축, 도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다. 작가 명의는 3인을 초과할 수 없고, 1인당 1작품 참여로 제한한다.

◆신진건축사 부문

신진건축사 부문의 응모작품은 한국건축문화대상에 기출품한 사실이 없는 본인 설계로 준공된 작품이다. 신축, 증축, 대수선, 가설건축물이 해당된다. 응모자격은 만 45세 이하(5월 31일 기준)이고,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의 개설신고를 한 사람이다. 공동설계의 공동설계자를 반드시 명기해야 하고, 공동설계로 출품하는 경우 설계자 모두 응모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응모방법>

준공건축물 부분과 신진건축사 부문의 응모방법은 온라인 참가신청(kaa.kira.or.kr), 1차 포트폴리오 심사 제출내용 접수(방문 및 우편접수),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계획건축물 부문은 온라인 참가신청, 1차 작품계획기안 심사 제출내용 접수, 1차 작품계획안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패널 및 모형), 3차(PT) 심사를 실시한다.

작품 접수는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 1층 방문 또는 우편(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17 대한건축사협회 9층 홍보국제팀)을 통해 가능하다.

부문별 심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취지를 이해하고 출품작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준공건축물 부문과 신진건축사 부문은 1차 포트폴리오,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치게 되고, 계획건축물 부문은 1차 작품계획안 심사, 2차 패널 및 모형 심사, 3차 작품설명 PT심사, 4차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kaa.kira.or.kr) 또는 대한건축사협회 홍보출판국 홍보국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el: 02-3415-6859, Fax: 02-3415-6899, Email: alume@ki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