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건축사회 제28대 정광영 회장 취임식이 3월 25일 충남건축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임 김양희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개최됐다.
정광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회원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각종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정광영 회장은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변화와 혁신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충남건축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양희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임기 동안 건축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법제도의 변화와 소통에 집중했고, 건축의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재임 시기를 돌아봤다.
충남건축사회는 이날 새롭게 이사 및 대의원, 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회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충남건축사회의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박태식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 당선인, 김승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장, 충남도청 건축도시과 윤영산 과장,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 이희원 원장을 비롯해 충남건축사회 역대 명예회장 및 임원 건축사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서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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