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건축사회는 11월 19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루이비통 메종 서울점 등 서울지역 건축물 답사를 실시했다. 답사 프로그램은 충남건축사회 회원들의 단합 도모 및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느끼게 해 새로운 건축문화를 창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 사회공공건축부문 본상과 37회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글을 모티브로 한 ‘ㅅㅅㅁ’ 디자인으로 하늘과 사람, 땅의 조화를 표현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시대의 기억과 역사적 가치 등 건축물 외에도 풍부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시민 소통 공간, 문화 공간이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시건축분야 전문 전시관으로서, 서울이라는 도시의 형성 과정과 배경, 역사성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건축을 비롯한 공간 환경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육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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