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감리 앱 ‘아키엠’ 서비스 제공
스마트감리 협업 어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씨엠엑스가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으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이하,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 분야 최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 6개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할 359개사 412개 서비스를 선정해 9월 21일 발표했다. 선정기업은 ▲화상회의 분야 55개사 ▲재택근무 분야 175개사 ▲네트워크·보완 분야 58개사 ▲에듀테크-직무교육 분야 38개사 ▲에듀테크-초중고교육 분야 53개사 ▲돌봄서비스 분야 15개사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분야 18개사다. 이중 씨엠엑스는 재택근무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씨엠엑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아키엠’은 건설 현장의 기존 수기식 감리기록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시켜 실시간 검측을 지원하는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시공 동영상·사진, 공사 일지, 공정종류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하기 때문에 시공업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아키엠의 모바일 기술력이 국가에서 인정받았다”며 “이번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건축사님들이 아키엠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엠엑스는 이번 비대면 바우처 사업 선정을 기념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에서 아키엠(12인용)을 구매하면 영구 버전을 제공하고, 자부담 10%를 상회하는 고급형 갤럭시 태블릿을 증정한다.
한편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원격, 협업 업무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400억 예산 규모로 운영된다. 8월 19일부터 해당 바우처 플랫폼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중기부가 예상하는 모집규모는 80,000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400만 원 한도(자부담 10% 포함) 이내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신청·접수 문의번호: 국번없이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