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auri)는 연구보고서 ‘스마트건축 개념을 바탕으로 한 건축물 인증제도 개편 방향’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기후 변화 등 환경적 이슈들이 나타나는 지금 건축물에 요구되는 성능도 매우 다양해졌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현행 건축물 인증제도의 현황과 쟁점을 정리해 본 결과 유사 제도 중복 운영 및 세부기준과 인증 항목 간의 중복 등으로 시간과 비용 낭비가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한건축사협회도 불필요한 인증을 없애고 비슷한 인증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각종 인증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통합해줄 것을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건축 관련 인증과 제도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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