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중소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2012-12-01     손석원 기자

앞으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중소형 평형 공동주택 용지 공급이 확대되고, 오피스텔은 건축제한이 완화되어 9개 혁신도시에서 건축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시행·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용지는 아직 매각이 되지 않은 일부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 주택용지를 60`~85㎡의 중소형 용지 또는 중소형·중대형 혼합 용지(60~85㎡, 85㎡초과)로 변경하여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초기 정주인구 확충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위해 상업업무 용지 내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하도록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2만9천호가 착공되고, 1만9천호를 분양하여 2013년부터 2014년 내에 도시별로 2개 또는 3개의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