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의 집행부! 그 능력을 보여 줄때다
2012-05-01 편집국장
건축이 건설에 휘말리고, 건축 외로 부터의 도전이 밀려 올 때 건축사협회 지도부의 능력이 드러난다. 협회 지도부는 건축에 대한 신념과 건축문화 창달에 대한 확고한 기반으로 국민과 정부를 설득하는 용기를 보여야 한다. 건축이 왜 중요한지, 건축사가 왜 필요한 존재인지, 건축에 무지한 정부 입안자나 입법기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협회지도부는 냉철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실천해야 한다. 근자에 건축이 건설에 짓눌리고 있음을 느끼기에는 그리 멀지 않은 주변으로부터 몰려오고 이다. 건축사는 건축사의 본연의 업무는 고사하고 건축이, 아니 건축사가 설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분간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이제, 건축사협회는 신설되는 ’회원권익보호위원회‘를 비롯한 16개 상설위원회 및 산하 6개 TF팀으로 2012년도의 각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니 구체적이고 실질적 방안을 발 빠르게 쏟아 내어야 한다. 또한 건축사협회 집행부는 이의 방안을 이행하는데 주저함이 있어서는 결코 아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