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경쟁률 최고 21대1

지구별 등록업체, 경산대임·청주수곡 최다…양산사송 최저

2019-09-17     임경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의 경쟁률(평균)이 16.5대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9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의 등록접수가 마감된 9월 11일 기준 총 181개 업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이 16.5대1에 달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지구별 등록업체 수를 살펴보면 A지구 66개, B지구 59개, C지구 56개로 A지구가 가장 많았다. 각 지구별 등록업체 수에서는 ‘B1, 경산대임 A3’와 ‘C1, 청주수곡’이 각각 21개로 가장 많았고, ‘B3, 양산사송 B3’이 8개 업체로 가장 적었다.

11개 지구 전체 접수 현황은 ▲A1-남양주진접2 A6, 14개 ▲A2-서울마곡 10-2, 17개 ▲A3-수원당수 A5, 16개 ▲A4-광주선운2 A3, 19개 ▲B1-경산대임 A3, 21개 ▲B2-군포대야미 B2, 18개 ▲B3-양산사송 B3, 8개 ▲B4-의왕월암 A2, 12개 ▲C1-청주수곡, 21개 ▲C2-인천가정2 A1, 18개 ▲C3-전주우아, 17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공모대전은 11월 13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뒤 기술심사와 1차 심사, 2차 심사(PT 등)를 거쳐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