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협회를 위해 협력·공조 다짐”

대한건축사협회 8∼9일 양일간 협회발전 워크샵 개최

2009-12-16     손석원 기자

올 한해 사업들 ‘점검 시간’ 가져
각 시도건축사회 폭넓은 행사 개최해

▲ 대한건축사협회 '2009년도 하반기 협회발전 워크샵’ ⓒ 손석원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7, 8일 양일 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대명 쏠비치에서 협회 임원을 포함한 시도건축사회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시도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 해 농사’를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협회 각 위원회와 시도건축사회 별 추진실적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국 16개 시도건축사회의 2009년 주요사업 추진실천보고에서는 지역 건축문화발전과 건축사의 위상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다양한 행사 등의 내용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각 지역별로 건축사 홍보와 다각적인 봉사활동이 어느 해보다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 협회 각 위원회의 2009년 추친실천보고는 13개 상설위원회와 9개 비상설위원회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건축사회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추진실적 보고순서 이후 분임토의는 4팀으로 나눠 각각 진행, 총 세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첫째, 2009년도 실천 계획의 이행실적에 대한 평가의견, 둘째, 2010년 실천계획(안)에 대한 수정·보완 사항 및 추가 과제, 셋째, 건축사 단체통합 관련 가협회 성명서에 대한 의견 및 협회의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날 이어진 워크샵에서는 분임토의에 대한 팀별 결과보고 순서와 각 시도건축사회 및 위원회 사업보고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와 평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