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태도시를 위한‘제3회 여수건축문화제’
여수시와 여수시건축사회는 11월 25일부터 1박2일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의 도시’ 여수시에서 제3회 여수건축문화제를 개회했다.
「2012 세계박람회」개최의 도시답게 ‘건축과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건축문화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녹색도시·생태도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하고 지역 건축문화발전과 시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 그리고 건축문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 프로그램은 아름다운도시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 전시하는 ‘디지털카메라 공모전’,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그림 그리기 대회’, 여수지역 건축사들의 작품 중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선정 하는 ‘건축상’을 여수시장 표창으로 수여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설명회’, 국내최대 규모가 될 문화의 공간 ‘예울마루 설명회’ 등이 개최됐다. 건축작품 수상작과 공모작품 그리고 설명회 작품은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함께 가졌다.
여수시 건축·도시문화 관련단체 그리고 여수시는 그 동안의 건축이 경제발전을 위한 건축이었다면, 이제 문화가 있는 건축물을 후손에게 돌려줘야 할 책임을 우리가 져야 한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건축·도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녹색·생태도시와 건축문화발전을 위해선 건축사의 노력과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건축문화·도시문화 발전을 위해 건축문화제를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